개그맨 심현섭이 77세의 미혼할머니와 소개팅을 할 뻔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심현섭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딸이 있는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는데'란 MC의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심현섭은 “77세에 아직 시집을 가지 않은, 보성에 녹차 밭을 가진 할머님이 계시는데 집에서 그분의 얘기를 꺼낸 거다”라고 설명하며 "순간 슬펐다"고 말했다.

또 심현섭은 "집에선 그분도 날 싫어할 거 같다고 했다. 다행이다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현섭은 SBS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등장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