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설계' 스틸컷)
배우 신은경이 연기를 위해 화류계 여성들과 만났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신은경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설계’에서 어린 시절 가족과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간 사람과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복수를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사채업자로 성장해 복수를 설계하는 여자 대부 역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설계’ 언론 인터뷰 당시 “실제 텐프로 여성들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 직접 찾아가서 보고 캐릭터를 연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그들을 만나기 전엔 굉장히 특별하고 뭔가 별난 점이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겼다.

또한 그는 “그런데 아니었다. 정말 그냥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술 마시는 자리 같은 느낌이더라”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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