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정글의 법칙'이 화제다.2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마지막 회에서는 이태곤과 송윤형이 밤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인 배우 이태곤이 수영 강사 시절 에피소드가 재조명됐다.

이태곤은 과거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일부 수영장들은 수영을 한 번에 알려주지 않고 천천히 알려준다. 자유형을 배우면 회원들이 이탈하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게 싫었다. 무조건 3개월 안에 자유형을 마스터 시켰다. 대신 자세 교정이 중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스킨십이 많이 필요했다"고 말했다.이태곤은 "그러던 어느 날 협회에서 공문이 왔다. 다른 센터에서 성추행으로 문제가 있었다며, 회원들의 몸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하더라"고 돌아봤다.

이태곤은 "결국 잠자리채 같은 걸로 혼내면서 수영을 강습했다. 그거 때문에 회원이 더이상 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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