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인 김구라가 화제인 가운게 과거 방송에서 돌고래와 맞먹는 두 자릿수 아이큐 때문에 처참한 굴욕을 당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김구라가 출연한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유재석이 “이 분은 아이큐가 98로 돼있다. 누구일 것 같냐?”고 질문을 던졌던 상황이 보여졌다.

이에 "100이 안 된다"며 놀라워하는 은지원을 필두로 다른 패널들 역시 평균아이큐 100보다 낮은 숫자에 입을 다물지 못하자, 김구라는 유재석의 멱살을 잡으며 아이큐 98이 자신의 기록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김구라가 "예전에 아이큐를 쟀을 때는 113이 나왔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일들이 많았다"는 변명을 늘어놓자 서장훈은 “돌고래가 아이큐 80이 넘지 않냐”며 김구라의 낮은 아이큐를 한 번 더 강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의 충격적인 졸업사진까지 공개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뚱한 표정과 풍성한 머리 스타일이 상당히 인상적인 김구라의 과거 사진이 드러나자 유재석은 "난 이거 지금 혹성탈출인 줄 알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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