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이 첫방송하는 가운데 호평과 혹평 사이에 있다.

'이판사판'은 22일 첫방송 됐다. 연우진, 박은빈, 동하 주연의 작품으로 법정 드라마의 외피를 썼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서인 작가와 SBS '퍽' 연출, '초인가족'을 공동 연출한 이광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첫방송에서 강간과 함께 살해 당한 여고생이 등장했고, 볍원에서 그의 죽음을 삭제하려는 인물이 발견돼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또 사건을 담당하는 판사 이정주와 사의현이 대비되는 캐릭터들의 성향이 드러나 앞으로의 장르와 함께 엮일 로맨스를 엿보이게 했다.

네티즌들은 "박은빈 재능 낭비..", "민폐 여주에 현실성 제로 에피소드 남발", "판사님이 물병 던지고 난동 부려서 깜짝 놀랐네", "개연성 너무 없다", "보는데 '청춘시대' 송지원만 보이던데", "첫장면부터 진부했다"라고 혹평을 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속시원하던데", "이판사판 동하가 캐릭터가 제일 매력적", ""박은빈 예쁘다", "난 재미있기만 하던데", "연기들만 잘하더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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