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채비' 포스터)
영화 ‘채비’(감독 조영준)가 개봉 2주차에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채비’는 187개의 스크린에서 449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13만 8749명이다.

‘채비’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 인규(김성균 분)와 그를 24시간 케어하는 엄마 애순(고두심 분)씨가 얼마 남지 않은 이별의 순간을 위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재미와 감동을 담은 스토리로 쌀쌀한 날씨에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6만 932명의 관객을 동원한 ‘저스티스 리그’, 2위에는 2만 7967명의 관객을 모은 ‘해피 데스데이’가 자리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