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가수 제이세라가 이승철 원곡의 ‘그 사람’을 리메이크 했다.

KBS1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 가창자로 발탁된 제이세라는 원곡 못지 않은 감성을 담아 리메이크를 완성해 21일 음원을 공개했다.

2010년 방송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로 발표한 ‘그 사람’은 이승철의 완벽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제이세라는 원곡의 감성을 헤치지 않고 여자 보컬리스트의 특유의 감정을 담아 녹음 당시 스태프들과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후렴으로 갈수록 풍성한 스트링과 제이세라의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진솔한 가사가 더욱 절절하게 표현된 가운데 제이세라는 녹음 과정 틈틈이 감정을 추스르며 곡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곡은 MBC ‘군주-가면의 주인’ 프로듀싱을 비롯해 수많은 드라마 OST 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편곡을 맡아 원곡과는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꾸준하게 음반 발표와 OST 가창 활동을 통해 음원강자로 자리잡은 제이세라가 데뷔 이후 선보이는 첫 리메이크곡 ‘그 사람’에는 여성 보컬 특유의 애절함이 더해져 시청자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제이세라의 ‘그 사람은’ 21일 오후 6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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