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육탕 맛을 좌우하는 요소는 뭐니뭐니해도 육수. 오한수 달인은 홍콩 본토의 맛을 내겠다는 각오로 간장 육수에 양지를 덩어리채 담가 간장이 다 졸아들 때까지 냄비에 끓였다.
다음으로 등장한 비결은 소 힘줄 육수. 오한수 달인은 소 힘줄 육수를 써야만 본토의 맛이 난다며, 소 힘줄이 거의 죽이 될 때까지 오랜 시간 끓여 육수를 만들었다.
오한수 달인은 여행 중 먹은 우육탕 맛에 반해 그대로 눌러 앉아 우육탕 기술을 배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콩식 우육탕,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저렇게 정성들인 육수가 들어간다면 맛이 없을 수 없겠다", "좋은 재료뿐만 아니라 정성이 들어가서 더 맛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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