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황금빛 내 인생' 에서는 충격을 받은 신혜선이 잠적해 있는 모습과 함께 이를 두고 걱정하는 가족과 박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을 두고 아버지 천호진을 비롯 박시후가 백방으로 알아보는 장면이 묘사된 것.

아버지 천호진은 신혜선의 사진 한 장을 들고 터미널을 돌며 신혜선을 본 목격한 사람이 있는지 애처롭게 물으러 다녔다.

박시후는 신혜선의 안부가 궁금해 그 집앞을 서성이다 천호진을 발견했다.

박시후는 아버지시냐며 회사일 때문에 물어볼 게 있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며 신혜선의 근황에 대해 애달아 했다.

이어 왜 안들어오고 그래 진짜 혼자말을 되뇌이던 그는 사건이 일어나던 날 분명히 가는 걸 본 것을 기억해내며 근데 왜 집에 안들어갔는지 걱정했다.

곧 자신의 아버지가 천호진과 주먹다짐을 하는 것을 봤다는 것을 기억해내곤 안타까워했다.

그러던 중 신혜선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순간들을 기억해내며 못내 아쉬움을 더 했다.

박시후는 CCTV까지 뒤져가며 그녀의 행방을 쫓았다.

그는 버스정류장에서 2시간을 앉았다 버스에 타는 것을 확인한 뒤에도 신혜선의 행방을 계속 쫓았다.

이때 이태환이 신혜선이 무사하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좌불안석이 되어 계쏙 어디에 있는지 연달아 케 물었다.

과연 뒤바뀐 자신의 운명에 묵묵히 맞서고 있는 신혜선과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는 박시후 이 두 사람의 관계와 가족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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