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캡처
배우 김성환이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검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스캔들에 대해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성환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에서 과거 톱스타 정윤희와의 스캔들에 대해 "같이 드라마를 했었는데 '눈이 맞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촬영 전날 대본이 나와서 밤새 외운 후 녹화를 마쳤는데, 또 다시 대본이 나오더라. 대사량이 막대했고 그걸 정윤희와 둘이서 다 외웠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그때 도저히 소화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그래서 화장실에 가는 척하고 정윤희와 무작정 도망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한 스태프에게 걸려 시치미를 떼고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환은 1970년 TBC 10기 공채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을 시작한 이후 현재 트로트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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