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채비'포스터
따뜻함으로 무장한 영화 ‘채비’(감독 조영준)가 오늘(15일)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한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채비’는 전국 480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만28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8974명이다.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김성균 분)와 그를 24시간 케어 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고두심 분) 씨가 머지않은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채비’의 예매율은 0.7%, 예매 관객 수는 1,501명으로 오늘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채비’는 그리 많지 않은 스크린 속에서도 ‘힐링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상승세로 관객몰이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해피데스데이’가 전국 608개 스크린에서 4만56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고, ‘토르:라그나로크’가 전국 746개 스크린에서 3만694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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