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이민기가 명장면을 갱신했다.

13일 방송한 tvN 월화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윤지호(정소민)의 요구에 남세희(이민기)가 김장하러 남해로 떠났다.

남세희를 본 지호의 아버지 종수(김병옥 분)은 “보쌈이나 먹자”며 사위에게 일을 시키지 않으려 했으나, 세희는 “아닙니다. 6시간 채워야 합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를 본 지호의 어머니 현자(김성영 분)는 “작업복 줄까?”라며 흐뭇해했다.

이후 세희는 어른들이 준 막걸리를 받아 마시거나 본격적인 노동에 돌입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무심하게 마늘을 쥐고 빻는 것은 물론 절인 배추를 물에 헹구는 작업과 마지막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모습까지 보여 폭소케 했다.

이날 이른바 ‘김장씬’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은 이민기는 이후 정소민에게 “키스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라며 키스씬까지 선보여 그야말로 ‘최고의 장면’을 연속으로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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