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언컨셔스' 스틸 컷)
영화 '언컨셔스'가 방영 중인 가운데 여주인공 케이트보스가 과거 장동건과 함께 영화 출연 당시 키스신을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케이트 보스워스는 과거 영화 '워리어스 웨이'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케이트 보스워스는 상대 배우인 장동건에 대해서는 "뉴질랜드 촬영 중 매 장면마다 협력하려 노력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에 '이런 배우도 있구나' 느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 등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다음에 또 장동건과 작품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어 영화 중간에 있는 장동건과의 키스신은 실제로 보여지는 것처럼 로맨틱하지 않았다고 밝힌 보스워스는 "회전하는 나무 판에 올라가 키스신을 찍었다. 주변에서는 또 카메라도 돌고 있었다"며 "멀미가 나는 것 같았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장동건과 케이트 보스워스의 만남으로로 화제가 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워리어스 웨이'는 대한민국의 기획력과 할리우드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영화다.

한편 '언컨셔스'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한 남자와 자신이 남자의 아내라며 남자를 극진히 보살피는 수상한 한 여자가 그려내는 공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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