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뉴스9'캡처
갑작스런 창원터널 사고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창원 터널에서 1Km 떨어진 입구에서 연쇄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서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창원터널은 사상자는 없었지만 작년에도 이미 사고가 두 차례 차량 화재가 있었던 위험 지역으로 미리 안전 대책을 마련해놓지 않은 창원시와 김제시 측은 지적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이날 화재사고가 앞선 사고 두 건과 달리 터널 바깥에서 발생했음에도 피해가 컸던 까닭은 사고 트럭에 차량용 윤활유라는 인화물질이 실려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고 차량은 장유에서 창원 방향으로 향하던 트럭으로 터널을 통과해 내리막길에 접어들자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량에 실려 있던 일부 드럼통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건너편 도로로 굴렀고,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면서 연쇄적으로 화재가 난 것.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free**** 장유에서 창원나오는 창원터널쪽에 경사도 심하고,항상 다닐 때 보면 급브레이크 밟게되더라", "char**** 이게 창원터널 하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kun9**** 귀신에 홀린게 분명하다 창원터널 옛날부터 유명했지", "kany**** 창원 주민인데 진해가는터널도 마찬가지이고 사고 엄청 나고 위험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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