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신인배우 홍경이 KBS2 새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에 합류한다.

훈훈한 비주얼과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신예 홍경이 KBS2 새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에 캐스팅되며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극중 홍경이 맡은 '좌태이' 역은 좌윤이(백진희 분)의 동생으로 두문불출 21세기형 한량이다. 탁월한 연기력과 비주얼을 이용해 대역 알바에 비전을 두고 있어 새벽엔 모닝콜 알바, 낮엔 블로그 운영, 저녁엔 아프리카 1인 방송 BJ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지만 뭐든 지긋이 오래하는 법이 없는 의욕만 만땅, 끈기는 제로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홍경은 드라마 '학교 2017' 에서 '원병구' 역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으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사건의 중요한 열쇠인 '탈영병' 으로 등장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바, 이번 드라마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되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KBS2 '저글러스' 는 드라마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12월 4일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