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쳐
가수 길건이 2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함에 따라 공백기의 이유가 된 소속사와의 갈등이 다시금 화제다.

길건은 2008년 소속사와 위약금 문제로 심한 갈등을 겪었다. 당시 소속사는 god 김태우가 사장으로 있던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길건은 김태우의 아내인 김애리 이사로부터 폭언, 폭행과 왕따를 당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호소했다.

또한 김태우 측은 길건이 김태우와 대화를 나누던 중 휴대전화와 물병을 집어던지며 욕설을 하는 CCTV 영상을 공개, 갈등은 극으로 치달았다.

결국 양측은 계약해지에 이르렀으며, 길건은 소정의 금액을 1년여 동안 갚게 됐다고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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