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캠프아시아홀딩스)
신인가수 오늘이 신곡 '갑'으로 갑질 문화를 꼬집는다.

오늘의 ‘갑’은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갑질 문화에 대해 남녀의 사랑을 모티브로 한 곡이다.

18일 소속사 캠프아시아홀딩스 측은 “신인가수 오늘이 발표한 타이틀곡 ‘갑’은 세미트로트 댄스 장르로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모두 공감하며 좋아할 곡”이라고 전했다.

캠프아시아홀딩스의 차영철 회장은 “곡 중간 중간 코러스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 삽입이 지금 한국의 갑질문화와 대비돼 음악으로써 큰 울림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나 그대에게 꽂혔나 봐요’란 가사는 우리나라 현실에 국민들의 목소리와 마음을 대변해 갑질 행각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가 될 것”라고 밝혔다.

오늘은 최근 경찰청이 갑질 횡포 근절에 나선것에 대해 “경찰청 정책과도 부합되니 기회가 주어진다면 경찰청 홍보대사가 돼 우리나라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갑질 문화가 없어지는데 작은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한편 오늘은 내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통해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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