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캡처
'희생부활자'김래원이 과거 방송에서 밝힌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래원은 과거 SBS'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래원은 "가방을 선물해 달라는 여자는 별로다.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예쁜 모과를 선물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표정을 보면 집에 가자마자 던질 것 같은 친구과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가 티가 나더라"며 "대부분은 전자였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김래원은 "모과는 온 마음을 다해서 준 선물이다. 여자친구에게 향긋한 모과향을 맡게 해주고 싶어 선물로 주는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 한혜진이 "모과를 몇 번 선물했냐"고 물었고, "두 번 선물했다"는 김래원의 대답에 "향기를 계속 맡으면 머리가 아플 것 같다. 하지만 가죽 냄새는 계속 맡고싶다"며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면서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래원이 출연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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