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로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올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0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마동석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희가 노렸던(원했던) 형사의 모습은 가까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형사분들에게 조금 자신있게 보여드릴 수 있겠다 생각해 다행이다"며 만족감도 드러냈다.

또한 마동석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나쁜 놈들 때려잡는 형사"라며 "영화적인 리얼리티가 들어가야 해서 캐릭터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극 중 무자비한 형사 마석도 역을 맡았다. 상대역인 조직 보스 장첸 역은 윤계성이 맡아 파격 액션을 선보인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범죄 조직의 경계를 넘어 일반 시민을 위협하고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왕건이파와 흑사파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범죄도시'는 오는 추석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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