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킹스맨: 골든서클(감독 매튜 본)’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에 스파이 열풍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명대사를 남긴 해리 하트(콜린 퍼스 분)이 컴백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해리 하트는 전자에서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잭슨 분)의 일격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킹스맨: 골든 서클’을 통해 해리 하트는 부활을 알리며 전 세계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킹스맨’의 영원한 히어로 해리 하트의 등장만으로, ‘킹스맨: 골든 서클’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커져만 가고 있다.

말끔한 수트와 도구, ‘젠틀’함 까지 겸비한 해리 하트는 ‘킹스맨’에서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인다. 온몸에 ‘매너’가 장착된 그의 연기력과 수트의 만남은 ‘킹스맨: 골든 서클’ 속 캐릭터의 특성을 극대화시켜준다. 특히 세계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럭셔리한 젠틀맨의 드레스룸을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액션에서도 해리 하트의 ‘젠틀함’은 여전하다. 강렬한 락 사운드 음악,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은 ‘킹스맨 액션’을 제대로 보여준다. 여기에 해리 하트가 선보이는 ‘매너’가 가미돼 ‘킹스맨’의 액션신은 보다 ‘유니크함’을 나타낸다. 더불어 ‘킹스맨: 골든서클에서 해리 하트는 제자 에그시와 협동을 이루거나, ‘올드보이’를 오마주한 켄터키 교회 액션 시퀀스를 보여줘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해리 하트를 연기하는 콜린 퍼스는 “해리는 우리가 알고 있고, 또한 사랑한 바로 그 모습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며 “돌아오긴 했지만 완전히 돌아온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더욱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해리 하트가 보여줬던 액션과 신사적인 행동들. 이외에도 또 다른 해리 하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킹스맨: 골든서클’의 관전하는 것에 있어 충분한 이유가 된다.

‘킹스맨: 골든서클’에서 해리 하트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판타스틱한 매력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이 같은 해리 하트의 귀환이 ‘킹스맨: 골든서클’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오는 27일 개봉하는 작품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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