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전 멕시코가 지진으로 악몽을 겪은 오늘(20일) 다시 한 번 강도 높은 지진이 일어났다.

1985년 9월 19일과 20일은 멕시코 서쪽 태평양안에서 8.0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 5000명, 부상자 1만명, 이재만 2만 5000명 이상을 냈다.

멕시코 시티는 아스티카 왕국의 수도였을 때부터 호수를 매립했기 때문에 전체 지반이 약했다. 이에 다른 도시에 비해 피해가 컸다.

한편 오늘(20일)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km 떨어진 곳의 깊이 51km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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