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가수 양수경이 과거 라이벌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신곡 ‘사랑바보’로 20년 만에 컴백한 양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수경의 베스트곡 5가 공개됐다.

‘바라볼 수 없는 그대’ 곡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라이벌’ 질문을 받자 양수경은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부른 이지연을 꼽았다.

이어 그는 “지연이는 저를 라이벌로 생각한 적 없다더라. 김완선이 라이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수경은 이지연을 라이벌로 꼽은 이유에 대해 “풋풋하고 맑고 깨끗함이 부러웠다”며 “신인상은 평생에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지 않나. 제가 받을 줄 알았다”고 말하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양수경은 9월 8~10일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양수경 2017 콘서트 ‘초대’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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