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복면가왕’에 출연하자 그룹 해체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씨야는 2006년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이들은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씨야는 데뷔 5년 만에 해체를 하게 됐고,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남규리 밀어주기설’ 등 의혹을 제기했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보람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분수소녀로 출연해 “씨야라는 팀이 인기를 많이 받았다. 세 명이다 보니, 에쁜 멤버, 노래 잘하는 멤버인데 저는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았다”며 “미안하고 속상해서 위축이 됐다”고 덧붙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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