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밥상차리는남자' 방송화면 캡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기존 이미지를 버리고,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이루리(최수영)와 정태양(온주완)의 황당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루리는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 뛰어 들어가 치마가 문에 끼고 말았다. 이를 본 정태양은 이루리에게 치마가 끼었다고 말했지만 이루리는 듣지 못했다. 결국 정태양이 직접 치마를 빼주려다 변태로 오해받게 된다.

이후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통해 정태양의 오해가 풀렸다.

최수영은 기존의 세련되고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어수룩하지만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대기업 취준생 이루리로 연기 변신을 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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