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스타)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연기 못지 않은 맹활약을 펼쳤다. .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편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지훈이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솔직담백한 유쾌, 상쾌, 통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훈은 ‘라디오스타’의 분위기를 알기 위해 최근 6편의 방송을 보고 왔다며 준비된 MC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예쁘게 봐달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날아오는 꽃CG와 함께 격하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스페셜 MC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독설 김구라를 유일하게 대적하며 게스트가 말하는 의도를 재빠르게 캐치해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물흐르는 듯한 진행솜씨와 리액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믓하게 만들었다.

또 출연진들이 김지훈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거나 격하게 공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에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묘하게 남심과 여심을 저격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역시 김구라한테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잘 없기도하고 어느 정도 경력도 있고 해서 그런지 능구렁이같이 잘 넘기고 센스도 있었다(KLO***)연기자라서 그런지 상황극도 잘 받아주고 또 잘생기기도 ㅎㅎㅎ하고 나름 준비도 많이 해온 것 같다hHH****) 이제까지 임시 MC 중 나름 제일 만족스러웠고 김지훈이 계속하면 윤종신이 한결 편해질듯ㅋㅋ (mira****)대신 김구라를 제어해줘서 ㅋㅋ 김구라한테 할말 다해서 속이 다 시원했음 (ii****)가끔 인스타 보면 진짜 사람 괜찮은게 느껴짐 더 잘됐음 좋겠다 (ki****)마지막 질문에 담주 녹화스케쥴 물어보는데 되게 센스있다고 생각했음ㅋㅋㅋㅋ (uq*****)등의 진행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 일색이었다.

한편 MC로서 맹활약하며 합격점을 받은 김지훈은 현재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 흙수저 엘리트 검사 한준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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