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혹성탈출' 스틸컷)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누적 관객수 200만명 돌파에 근접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이하 혹성탈출)’은 전국 기준 24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만 84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99만 9075명을 기록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 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쳤다.

작품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2만 3601명을 끌어모은 '킬러의 보디가드'가, 2위는 8만 7250명을 동원한 ‘청년경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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