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소속 작가 저작권 관리 음악 출판사 JYP 퍼블리싱이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손잡고 작곡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JYP 퍼블리싱은 전문 작곡가를 비롯해 직접 곡 작업을 하는 소속 아티스트까지 포함해 탄탄한 창작 군단을 구축하고 있다. 트와이스 ‘낙낙(Knock Knock)’을 만든 이우민, 원더걸스 'Why So Lonely'를 작업한 홍지상, 수지 ‘행복한 척’의 아르마딜로,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백아연 히트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심은지 등이 현재 JYP 수장 박진영과 함께 JYP 퍼블리싱에 소속되어 있다.

매년 꾸준히 작곡가 오디션을 열었던 JYP 퍼블리싱이 이번에는 네이버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플랫폼인 그라폴리오 사운드와 콜라보레이션하여 작곡가 공모를 개최한다. 해당 오디션은 백아연, GOT7, 낙준, 트와이스에게 새로운 음악적 색을 더하고 타이틀곡이 될 수 있는 장르의 2곡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트와이스는 최근 네이버TV 그라폴리오 채널 및 SNS를 통해 오디션 참여를 격려하는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상 속 트와이스는 “무슨 소리 들리지 않으세요? 바로 트와이스에게 어울리는 멋진 곡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시그널(SIGNAL)입니다!”라는 깜찍한 인사와 더불어 “많은 작곡가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응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오디션은 학력, 연령,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 형태로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네이버 그라폴리오 콜라보레이션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차 합격자에게는 송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2차 심사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1차, 2차 심사별로 상금이 수여되고 JYP 퍼블리싱 전속 계약자가 나올 경우 추가 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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