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은 지난 7월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20대는 낸 음반마다 1위를 하고 모든 것이 자신있었다"며 "군대를 다녀오고 서른이 되었는데 당시 굉장히 스스로 어른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빚을 지게 된 사연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과욕을 부렸던 것 같다. 번 돈을 제작에 투입해 스물스물 돈이 없어졌다. 2004년에 빚만 6억 정도 지게 됐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자구책으로 예능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방송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까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그때부터 잘 풀렸고 결혼도 하게 됐다"고 사연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차트 역주행 중인 윤종신 '좋니'는 헤어진 연인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지만 그리운 마음에 가슴이 울컥거리는 심정을 그린 곡이다.
이슈팀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