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가 20년 동안 숨긴 아내 주리첸이 과거 유덕화 유가흔의 이혼 사유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과거 유덕화는 주리첸과 비밀 결혼을 인정하면서 1985년 유가흔과 이미 혼인관계였다는 보도로 중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유덕화의 이중 결혼은 ‘중혼 금지’를 규정한 홍콩법 위반으로, 현지 법률상 이중결혼은 징역 7년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중죄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유가흔은 대만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배우로 지난 2007년 자신의 저서를 통해 ‘증인이 있는 자리에서 유덕화와 결혼했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유가흔의 어머니가 "결혼식 당시, 유덕화가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어 법적으로 등록은 하지 않았다"며 "주리첸은 제3자였다. 주리첸 때문에 유가흔-유덕화의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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