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8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중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택시운전사’는 전국 1385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68만 77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93만 7993명이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배우 송강호, 유해진, 토마스 크레취만, 류준열의 만남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흥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50만 4127명 관객을 동원한 '청년경찰'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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