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푸드트럭)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화제다,

백종원에게 닭꼬치 맛있게 굽는 방법을 배워 강남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이훈은 아들과 함께 야시장을 이루고 있는 반포대교 밑 한강시민공원의 푸드트럭 타운에 나가 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밀려드는 손님들을 보고 부러워했다.

이훈은 요리연구실로 와서 그간 백종원한테 배웠던 닭꼬치 굽는 것을 재연하여 백종원으로부터 재 평가를 받았다.

이훈이 닭꼬치 굽는것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바라보는 백종원씨 얼굴 표정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이다.

이훈은 반포대교 밑에서 보았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보여가며 닭꼬치를 굽워 그 맛을 평가 받았다.

시식을 해 본 백종원씨는 말없이 닭꼬치에 뿌려주는 소금물이 들어가 있는 분무기를 입에 대고 뿌려가며 그 맛을 보고는 이훈의 입안에도 뿌려주고 어떠냐고 물었다.

이훈은 맛이 안난다고 하고 백종원은 다시 이훈씨에게 기본을 설명해줬다.

"절대로 대충하지 말고 꼭 맛을 보아라" 며 내가 먼저 먹어보고 시작을 해야지~ 양념물이 정확했다고 치자고요 이게 청소하는거지..밑간이에요?라고 지적했다.

내가 하는 음식에 대한 사명감과 소중함이 있고 나서 대화가 있고 퍼포먼스가 있는 거라고 조언했다.

밑간을 다시 한 백종원은 이훈에게 맛을 보이고는 닭꼬치를 하나하나 들어 정성껏 밑간을 해 줬다.

온 마음으로 구운 닭꼬치, 시식을 해 본 이훈은 밑간 만 더 하고 온 마음으로 닭꼬치를 구웠을 뿐인데~그 맛은 천지차이라고 하면서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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