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인형의 주인'이 일일관객 15만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봤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593개의 스크린에서 15만 47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날 2만 4864명이 본 것에 비해 약 7배가 늘어난 셈. 누적관객수는 18만 3742명이다.

'애나벨'은 온라인을 통해 컨저령을 뛰어넘는 무서운 영화라고 평가되고 있다. '애나벨'을 관람한 관객들은 SNS를 중심으로 무섭다는 평을 남기며 입소문에 가세했다.

한편 '택시 운전사'가 35만 5190명으로 1위, '청년경찰'이 27만 7392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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