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군함도' 포스터)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오프닝 스코어 97만 명을 기록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함도’는 전국 2027개의 스크린에서 상영 돼 개봉 하루 만에 97만5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군함도’는 개봉 당일 예매율 70%를 돌파, 예매 관객 수는 무려 41만 명을 기록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한국 영화 역대 최고오프닝 기록.

‘군함도’는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군함도’와 같은 날 개봉한 ‘슈퍼배드3’가 19만5512명을 극장가로 이끌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덩케르크’가 9만6957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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