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7’이 답보상태로 굴욕을 맛보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은 4.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다.

첫 방송 5.9%의 시청률로 출발한 ‘학교 2017’은 2화부터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이는 현실성 부족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은 전혀 공감을 못하고 있는 상황.

더불어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들의 흡입력 부족한 연기력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조작’과 MBC ‘왕은 사랑한다’는 각각 12.6%,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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