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개봉되는 ‘군함도’가 ‘덩케르크’를 꺾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는 오전 8시 기준 33.9%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 관객 수는 12만 9331명이다.

‘군함도’는 2차 세계대전 말, 일본의 패색이 짙어진 때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실제 역사적 배경에 류승완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이다.

개봉을 3일이나 앞두고 사전예매율이 30%를 넘은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군함도’가 과연 올해 첫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함도’는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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