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부제공)
가수 윤수현이 꽃길을 걷고 있다.

윤수현의 발라드곡 '꽃길'이 7월 셋째 주 한국강사협회 인기가요 BEST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꽃길'은 7월 셋째 주 뿐만 아니라, 12주 동안 성인가요 애창곡 1위로 최장기간 머물러 중장년층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입증 했다.

무서운 상승세로 인기를 몰며 트로트 부흥의 신호탄이 됐던 윤수현의 '꽃길'은 봄에 이어 7월 여름까지도 쟁쟁한 선배들의 곡들을 제치고 한국가요강사협회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2017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더불어 12위에는 남진과 윤수현의 '사치기사치기'가 랭크돼 선배 가수 남진과 함께 인기몰이에 더욱 힘을 더해 2017년 최고의 히트곡 제조기로 발돋움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장윤정의 '초혼'을 만든 김순곤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윤수현의 '꽃길'은 "신인가수가 느린 곡으로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트로트계의 속설을 뒤집는 곡으로 시간이 갈수록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더욱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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