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가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예매율 2위에 오르며 오늘 개봉한 영화 ‘덩케르크’를 무섭게 쫓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군함도’는 20일 오후 4시 기준 22.7%의 예매율을 기록해 실시간 예매율 2위에 올랐다.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해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실화다.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이 천만 관객을 넘으며 신작 ‘군함도’도 천만 관객의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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