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작사?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는 정의송이 오는 9월 신나라레코드 등 각종 음반사를 통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시’라는 타이틀의 새 음반을 발표한다.

신나라레코드 등을 통해 공개되는 정의송의 새 음반은 문학사에 있어 불후의 명시로 전해지고 있는 시 16편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로 만들었다. 앞서 시에 노래를 만들어 발표한 작곡가들이 있으나 정의송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하며, 본인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또 원작자의 시를 한글자도 훼손하지 않고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특히 16편의 곡에 모두 영상작업을 했으며, 본인이 직접 출연해 특별함을 더한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촬영한 그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다.

정의송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시들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로 만들고 싶은 희망이 있었다”며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대인의 삶, 그 속에 멍들어가고 피폐해지는 가슴을 16편의 노래로 힐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16편의 뮤직비디오는 음반 발매까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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