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감독은 이날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동의 없이 가슴 노출신을 촬영했다는 곽현화의 주장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더불어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가 통화 녹취 후 손해배상금으로 거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곽현화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이 사건의 쟁점은 문제가 되는 노출 장면을 강제로 찍었는지 유무가 아닌 문제의 장면을 배포하는 것에 동의를 했느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나리오를 받고 가슴 노출 장면은 찍지 않겠다고 말했고 이수성 감독 측에서도 그 장면을 빼고 계약하자고 했다. 이후 촬영 때도 그 장면이 있어서 지적했더니 ‘그 장면은 안 찍는 거다’라고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곽현화는 “그럼에도 이수성 감독은 일단 찍어두고 내가 빼자고 요구하면 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이 없었다면 절대로 찍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구... 녹취록 공개하세요 그냥 시원하게. (riar****)” “이제 좀 바뀔 때 되지 않았나 다 퍼뜨리고 미안해 이건 좀 아니지 (rgcl****)” “곽현화 말이 믿음이 간다..감독은 두루뭉술 넘기려했던 것 같다.. (suuh****)”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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