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훈장 오순남' 구본승이 묵묵히 박시은 곁을 지키며 그를 도왔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은경, 연출 최은경 김용민) 48회에서는 차준영(이채미 분)과 최복희(성병숙 분)의 사고현장을 찾은 오순남(박시은 분)과 강두물(구본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남과 두물은 목격자를 찾기 위해 복희와 준영의 교통사고 현장을 다시 찾았다.

앞서 황세희(한수연 분)는 사고 현장에 자신의 팔찌 이니셜을 하나 흘려 그것을 찾기 위해 다시 사고 현장에 나타났고 자신을 목격한 의문의 남자와 함께 현장을 떠났다. 두물과 순남, 세희는 마주칠 뻔 했지만 서로를 보지 못한 채 비켜갔다.

이후 순남과 두물은 사고장소에 도착해 목격자를 찾는 플래카드를 붙이고 사고현장을 꼼꼼하게 다시 확인했다.

순남은 준영의 당시 사고가 생각나 어지러움을 호소했지만 이내 자신의 일이라며 마음을 다 잡았다. 두물은 운길이와 둘이 오는 건데 잘못 생각했다며 순남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황세희의 악행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순남과 두물이 황세희의 악행을 다 드러내 밝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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