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아리아나 그란데의 누드사진 유포사건과 관련된 일명 패프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패프닝은 지난 2014년 AnonIB라는 한 익명 이미지 게시판과 4chan의 /b/에서 시작되어 레딧 등을 통해 확산된 역사상 최대규모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의 누드사진 유포사건이다.

이 사건은 제니퍼 로렌스에 글에 AnonIB가 그의 누드사진을 얻었다는 답변을 하면서 시작 됐다.

사건의 규모가 커지면서 무려 100명에 가까운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가수, 스포츠스타까지 누드사진이 유출, 피해자 명단에는 아리아나 그란데도 있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맹세컨대 지금껏 살면서 단 한 번도 내 누드사진 같은걸 찍어본 적이 없다”며 “합성이다”라고 사실을 부정했지만 결국 아리아나 그란데 본인이라는 것이 확인돼 누리꾼들이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가장 큰 피해자인 제니퍼 로렌스가 법적 대응을 취하고 FBI까지 수사에 동원되며 범인이 잡혀 사건은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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