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김민희의 대담해진 행동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방송에서 김묘성 기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10월 초 경기도 하남의 한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은 채 들어왔지만, 구석진 자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직원이 그들을 알아봤지만, 일부러 모른 척했다고 한다”며 “가장 젊은 친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김민희에게 팬이라며 빵을 건네자, 김민희가 당황하며 급하게 나갔다”고 말했다.

기자는 김민희가 자신을 알아본 직원 때문에 크게 당황한 듯 출입구도 못 찾고 허둥지둥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여린 시사회에 동반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다. 지난 5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도 공식 행사에 동반 참석해 연인 관계임을 과시하며 손깍지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서울 옥수동의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법적으로 유부남인 홍상수 감독은 현재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내는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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