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연인 주지훈의 친구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그의 실제 성격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인은 과거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조선미녀삼총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영화에서 가인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가비 역을 맡았다.

당시 가인은 실제 성격도 가비와 비슷하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 실제로는 말이 더 센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극 중 캐릭터가 가비인데 말보다 행동이 많아서 어떻게 보면 다행이었다. 대사가 별로 없어서 그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여러모로 좋은 상황에 맞춰진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지훈 씨 친구가 제게 떨(대마초를 뜻하는 은어)을 권유했다”고 주장하며 함께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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