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에게 ‘노 룩 패스’로 캐리어를 받은 수행비서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김무성 의원은 일본 휴가를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러던 도중 수행원을 보지도 않고 캐리어를 넘겨줘 논란이 됐다. 해당 행동이 수행비서를 하대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노 룩 패스’ 논란이 불거진 이후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를 받은 수행비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무성 의원님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평소 저희에겐 자상하다”며 김무성 의원을 감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 룩 패스’는 농구 경기에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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