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이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일일관객수 5만 38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3만 9950명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겟아웃' '보스 베이비' '킹 아서: 제왕의 검' 등 외화가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불한당’의 이 같은 성적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겟 아웃'은 일일관객수 9만 92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10만 32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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