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안관'은 20일 2만 9490명의 선택을 받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40만 5361명.
이 영화는 부산 기장을 배경으로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홀로 수사를 벌이는 로컬수사극이다.
'보안관'은 개봉 전부터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조우진 등 탄탄한 배우진을 통해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는 각각 8만 7665명, 3075명을 모객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30만 872명, 33만 8496명이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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