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맨투맨’ 8회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맨투맨’이 NG컷을 요청하는 팬들에 응답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측은 시청자들의 쇄도하는 요청에도 NG컷을 공개할 수 없는 촬영장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진과 스태프들은 수많은 리허설 끝에 빈틈없이 합을 맞춰왔고 슛이 들어가면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거의 모든 신을 단 한 번의 촬영으로 끝내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맨투맨'에는 고난이도 고공 액션과 카체이싱 장면들이 대거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당시 예상치 못한 현장 소음이나 장비 문제 등 기술적인 오류를 제외하고는 재촬영이 필요한 NG컷이 없었다는 전언이다.

이는 완벽한 대본 숙지로 캐릭터를 그대로 입은 듯한 소름 돋는 몰입감을 보여준 배우들과 사소한 실수도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스태프들이 똘똘 뭉친 결과이다. 완벽한 합작의 결과물은 매회 명장면을 쏟아내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키고 있다.

'맨투맨' 제작진은 "촬영 직전까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손발을 맞춘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환상적인 호흡 덕분"이라며 "롱테이크 장면을 단 한 번에 끝냈을 때는 현장에서도 환호가 터져나올 만큼 모두가 놀라워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숨돌릴 틈 없는 전개로 시청률도 파죽지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투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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