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이 첫방송에 이어 또 한 번 일을 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2회 시청률은 4.07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분이 기록한 4.055%에 비해 0.0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맨투맨'은 전작 '힘쎈 여자 도봉순' 첫방송 기록과 함께 JTBC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등장한데 이어 또 한 번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원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설우는 촬영 시간이 촉박해지자 꽉 막힌 도로에서 여운광을 데리고 나와 지하철을 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드는가하면, 여운광의 구여친을 촬영장에서 치우고, 여운광이 차도하(김민정 분)에게 치킨을 먹다 걸려 도망칠 때도 나타나 구해줬다.

방송 말미에는 카체이싱 액션 중 자동차가 고장나 사고를 겪을 위기의 여운광을 김설우가 자신의 차로 여운광의 차를 막으며 구해냈다.

배우들의 연기 뿐 아니라 이날 '맨투맨'은 카체이싱으로 영화같은 볼거리를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박해진이 박성웅, 김민정과 함께 엮이며 고스트 요원이자 여운광의 경호원으로서 어떤 활약을 또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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