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전역한 유노윤호의 후일담이 눈길을 끈다.

유노윤호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손호준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손호준은 “유노윤호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다. 내가 군대 첫 휴가를 나왔는데, 유노윤호가 ‘좋은 곳에 데려가 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놀이동산이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손호준은 “두 시간 기다렸다가 1분짜리 놀이기구를 타고, 또 몇 시간 기다려서 놀이기구를 타고 그랬다”며 “전혀 이해를 못하더라. 유노윤호도 첫 휴가 때 내가 놀이동산을 데려가 주겠다”고 덧붙여 패널들과 MC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20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제26기계화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만기 제대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와 유노윤호의 전역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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