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처)
전소민이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이 빛났다. 그는 첫 키스의 추억을 밝히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끈 것.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개그맨 양세찬 배우 전소민이 새 멤버로 투입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첫 키스 관련 질문을 받았다. "20살 전후로 했느냐"는 질문에 전소민과 지석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10대 때 첫 키스"를 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전소민은 "21살 버스정류장으로 기억한다"며 "남자친구가 갑자기 다가왔고 되게 짧게 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또 "첫 키스 때 종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저는 침 냄새밖에 기억이 안 난다"고 털털하게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팬들은 "예능 잘하는 듯! 귀여운 매력...주눅들지말고 더 흥하길 화이팅(rrr*****)"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느낌이 뭔가 예전처럼 살아날 것 같다. 멤버들 토크도 적절히 들어가니 더 재밌네요(yik*****)"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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